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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준법 운행을 재개한다.
준법 운행은 승객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한 뒤 출발하거나 앞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지하철 출근 주요 혼잡시간을 오전 7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확대 운영하고, 1~8호선과 우이신설선 열차 투입을 47차례 늘리기로 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달 30일 하루 준법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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