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5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31주년 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구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구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31세의 서구청 직원들이 함께 기념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서구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구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함께 서구, 우뚝 서구'를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제31회 서구민상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박철홍 회장, 김훈중 대표, 이미진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참석자들은 축하 공연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념식은 김이강 서구청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서구민상 수상자 및 내빈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서구는 1994년부터 서구민의 날을 기념해왔으며, 지금까지 80명의 주민과 13개 단체에 서구민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서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