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은 스포츠다(多),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5-05-02 11:16:01

기사수정
  • 5.4. 화명생태공원 일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슬로우 철인 3종 경기' 열려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4일 화명생태공원(북구 소재) 일원에서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이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낙동강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로 기존 기록 경쟁 중심의 경기와 달리,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자연을 만끽하며 완주를 목표로 하는 '슬로우 철인 3종'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행된다.


 ○ 대회는 초보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부산 대표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레이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 대회는 ▲스탠더드 ▲스프린트 ▲미니 ▲아쿠아슬론 ▲듀애슬론 ▲가족 릴레이, 총 6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인 허민호 선수와 전국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스탠더드: 올림픽 코스라고 불리며, 철인 3종의 표준코스 ▲스프린트: 스탠더드보다 절반 거리의 코스 ▲미니: 가장 짧은 코스, 입문자에게 적합 ▲아쿠아슬론: 수영과 달리기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 ▲듀애슬론: 자전거와 달리기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


 


 

 ○ 스탠더드 종목의 기준 코스는 ▲낙동강 119 수상구조대 일원을 왕복하는 1.5킬로미터(㎞) 수영 ▲양산 원동진사를 왕복하는 46킬로미터(㎞) 자전거 ▲화명생태공원 남단 일원을 왕복하는 10킬로미터(㎞) 달리기 코스로 구성된다.


 ○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이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철인 3종 간판스타 허민호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과 스포츠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 전망이다.


 


□ 또한, '부산광역시 철인3종협회'에서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자유로운 주제의 쇼트폼 영상 콘텐츠 '브이로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등장해 셀카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www.slowtriathlon.kr)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광역시 철인3종협회(☎ 051-500-799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한편, 이번 대회는 생태공원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활용해 별도의 교통 통제는 없으며, 참가자와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 수상구조대, 응급의료 인력 등 총 2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영, 자전거, 달리기 구간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진행된다.


 


□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낙동강 유역을 생활 스포츠와 결합해 대내외 홍보하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6.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