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눈부신 신록이 가득한 5월을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특별기획전 ‘꺼내다, 잇다, 민화꽃 피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청주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민화의 전통을 이어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정효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정효 작가는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민화 부분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중견 작가로, 그동안 7번의 개인전을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교육에 기여해 왔다. 전시 작품은 가정의 행복과 건강, 사랑, 무병장수, 자손 번영 등 우리 삶의 다양한 의미와 소망을 담고 있으며, 민화 특유의 소박하고 따듯한 정취를 담아내고 있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민화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서민들의 삶과 바람을 화폭에 담아 전해지고 있다.”면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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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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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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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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