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투명한 보조금 집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금 지원 단체 및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이해와 업무처리 절차, 보조사업자의 역할, 문제점 및 개선사항, 감사사례 등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또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지원 방침과 시의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과 취지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낭비적인 단순 소모성 사업을 지양하고, 지역발전·시민 혜택·사회적 약자 배려를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보조금 3대 기본원칙에 대한 단체 및 담당 공무원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힘썼다.
시는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 및 중복누수 방지를 한층 강화했고,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통해 낭비적이고 과다한 민간보조금을 최대한 억제하여 보조금이 눈먼 돈이라는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용하는 만큼, 공무원을 비롯해 보조금을 집행하는 단체에서는 책임감과 청렴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성실히 집행해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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