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사기 및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합니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및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서구는 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하여 담당 경찰관이 직접 해당 동을 방문, 자생단체 월례회 시간을 활용해 약 30분간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교육 내용은 사이버 금융사기, 피싱 등 다양한 사기 유형의 대응 방안과 마약류 유입 차단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보건 안전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됩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지능형 사기 범죄와 저연령층 마약 범죄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자생단체를 통해 범죄 예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밀착형 범죄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나와 내 이웃을 지키는 내곁에 안전 서구' 구현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