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5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거창군과 KBS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방송을 통해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열린음악회는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와 함께 마련된 특별 무대로 7,000석 규모의 대형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8일(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이부영, 우연이, 황가람, 경서, 누에라(NouerA)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 성악가들도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거창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거창읍 순환버스 임시 운행 △읍내 8개 거점에서 셔틀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8개소(총 1,334면) 운영 등 교통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기라인과 객석안내는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긴급상황 대응 체계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방청권은 5월 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 배부되며, 1인당 2매까지 수령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현장에서도 배부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