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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해외지사화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 모집
  • 장은숙
  • 등록 2025-04-29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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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기술력 우수하고 성장잠재력 높은 중소기업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동 추진


▲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3개 분야, 약 17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지사화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을 통해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며, 참여기업에는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2018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2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누리집(홈페이지) 및 광고용 책자(브로슈어) 제작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2019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0개의 기업이 매출 증대, 해외 수입상(바이어)과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았던 기업은 차순위로, 기업의 사업 준비도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 및 첨부서류 등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5년 제1차에선 총 13개의 기업이 선정되어 5월 중 보조금을 교부받아 마케팅 또는 전시, 박람회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해외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판로를 넓혀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지원 및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 제공으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성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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