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 허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진행 중인 문화경청 현장 투어가 4월 한 달간 공연예술 분야(음악·무용·연극) 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문화경청’은 시·부산연구원·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진흥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 ▲4월 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음악 분야 ▲4월 10일 무용 분야 ▲4월 16일 연극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과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 공통된 주요 의견으로 ▲무대 및 연습 공간 확충 ▲청년 신진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랫폼 활성화 ▲지역 예술인이 소외되지 않는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 단순한 예술인 지원이 아닌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 등이 제시됐다.
○ [음악 분야] 연주자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공연장의 지역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청년 예술인의 공공 예술단원 고용 확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장 대관료 할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 [무용 분야] 무용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용 무대·연습실 확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무용 축제 개최 ▲창작 공간(레지던시) 프로그램 도입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 활성화가 논의됐다.
○ [연극 분야] 극단 대표와 연출가들이 참여해 ▲소극장 운영 지원이 긴급하다고 강조했으며, ▲청년 예술인 지원 ▲연극 전용 극장 등 지역 연극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논의했다.
□ 또한, 오늘(29일) 오후 3시 부산연구원에서 시민실무단(워킹그룹) 2차 회의가 개최된다.
○ 시민실무단(워킹그룹)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내가 바라는 문화시설 ▲문화격차 해소방안 ▲글로벌문화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인력양성 ▲ 민관협력 등의 주제를 다룬다.
○ 특히, 오늘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결과 공유와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한편, '문화경청 투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5월에는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각예술 ▲문학 ▲소공연장 분야 투어가 진행되며, 이후 6월 중 결과 보고회와 동행 선언식을 통해 그동안 논의된 결과를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 시민 실무단(워킹그룹)과 문화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문화경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시각 아이디어를 모으고, 도출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 문화 비전인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경청을 통해 나온 생생한 현장 의견은 문화정책의 핵심 자산”이라며, “우리시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부산오페라하우스 준공 ▲세계적 미술관 건립 등 대형 문화 기반(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과정들 역시 시민,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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