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생존자가 병원으로 옮겨진다.
아프리카 이주민들을 수용했던 건물은 뼈대만 남았다.
현지 시각 28일 새벽, 미군은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북서부 사다 지역을 공습했다.
공격받은 한 건물에는 아프리카 이주민 백여 명이 수용돼 있었는데, 이 중 68명이 숨졌다고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주장했다.
부상자도 50명에 육박한다.
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소형 보트를 타고 예멘에 도착했다가 후티 반군에게 붙잡혔다.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내무부는 이번 구금 시설 폭격을 "고의적인 전쟁범죄"라고 비난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미군은 현지 시각 27일에도 예멘 수도 사나를 공습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군은 지난달 후티 반군을 해외 테러 조직으로 재지정하고 대규모 작전을 개시했는데, 3월 15일부터 목표물 800곳 이상을 타격해 "수백 명의 후티 전투원과 수많은 지도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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