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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월 15일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4-29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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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5~17 양천구민체육센터‧해누리타운 일대 개최, 진로진학 최신 정보 한자리
  • 특성화고‧예술고 진로 체험, 해외 대학 캠퍼스 상담, 분야별 스타 강사 강연 눈길
  • 학년별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 AI 생기부 분석‧면접 체험 등 프로그램 풍성

(▲사진=양천구, 지난해 ‘Y교육박람회 2024’ 진로진학박람회 현장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515()부터 17()까지 3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 일대에서 진로진학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5’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지난 행사 현장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해누리타운 야외광장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고교진학박람회 해외 대학 캠퍼스 입학 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 Y티처스 강연 진로탐색존 등으로 구성돼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박람회 기간 3일 내내 진행되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입학설명회와 상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대일외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명덕외고 등 국내 유수 자사고영재고의 입학 담당 교사가 참여하는 고교 학교별 설명회가 열려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하고, 해누리타운 야외광장과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사고특목고예술고등학교 등이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상담부스 참여학교를 30여 개로 늘리고, 특성화고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화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부스를 새롭게 마련하는 등 고교 진로 탐색의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일의 해외 대학 공동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입학 상담도 이뤄진다.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5개 외국 명문대학이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각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입학 전형을 소개하며, 국내에서 해외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별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6일과 17일 양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분야별 스타 강사의 입시전략동기부여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16()에 있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에서는 공교육계 대표 입시 전문가인 배영준 강사(서울보성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대입수시 공략, 매력적인 학생부 만들기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17() ‘Y티처스강연에서는 EBS 대표 영어 스타 강사 정승익과 중학과학 1타 강사 장풍이 참여해 수능입시 트렌드 분석과 과목별 학습 전략,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전달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탐색존17()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 마련된다.

 

이곳에서 초중학생은 기질과 성향에 따른 자기주도학습법과 진로 설계 상담을, 고등학생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맞춤형 대입 로드맵을, 3 수험생은 현직 입학사정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각 대학 전형에 맞는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구민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진로진학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생활기록부 분석’, ‘AI 대입 면접 체험’, 증강현실과 모션센서를 이용한 ‘AR 스포츠체험존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진로진학박람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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