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27일(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충북수의사회 연차대회’(대회장 강종구)에 참석해 방역 유공자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한 수의사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환 지사가 축사를 했고 이양섭 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의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수의사 여러분 덕분에 충북이 가축전염병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모범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충북수의사회가 지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전문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인간과 동물, 그리고 환경이 공존하는 원헬스(One Health) 시대를 맞아 수의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의사분들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수의사의전문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수의사의 사화적 역할 강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수의사의 길, 가족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수의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행사와 웰컴 리셉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개 강의장에서 수의사를 위한 연수교육 및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수의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연차대회를 계기로 충북수의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실현과 공중보건 향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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