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삶의 무게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가 여주에서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여정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다훈, 홍진희가 함께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같이 삽시다’ 팀이 시즌2에 이어 또 한 번 여주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머물렀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주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머물고 싶은 삶의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여주에서 장기간 촬영을 이어가며 수많은 추억을 쌓았다. 특히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지역 도자 명장들과 함께 직접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경매해 수익금을 여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지역과 진정성 있게 호흡한 그 시간들은 출연진이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 약속을 지키듯, 이번 시즌4에서의 여주 재방문은 출연진의 적극적인 의사로 성사되었다.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한 2025년, 이번 여주에서의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채워진다. 먼저 여강을 가로지르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새롭게 등장한다. 총 길이 515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5·15)을 기념하고 상징하기 위해 그 길이 마저도 515m에 맞춰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세종의 도시 여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월 15일이 처음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해이자 남한강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되는 해이기도 하다. 여주만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아내어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리 위에서는 남한강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프러포즈존, 미디어글라스, 미디어파사드 등 감각적인 시각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여주폰박물관, 금은모래 캠핑장, 여주박물관 등이 이어져 걷는 즐거움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체험도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여주도자기축제 현장도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여주는 예로부터 ‘도자의 고장’으로 명성을 이어온 곳. 출연진들은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 ‘도자기 물레체험’, ‘전통 장작가마 체험’ 등에서 여주의 깊은 문화적 뿌리를 직접 경험한다. 특히 지난해 함께 작업했던 도자 명장들과의 재회가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청년 도예가들이 참여한 ‘청년도자의 거리’와 80여 개 업체가 참여한 ‘도자기 홍보판매관’까지 더해져,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자 예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주편은 단순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세종의 도시’로서의 여주를 조명할 것”이라며, “자연, 전통, 예술, 힐링이 어우러진 여주의 진짜 매력을 출연진의 경험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분은 6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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