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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에 새 숨결’ 마포구, 안심 집수리 사업으로 저층주택 개선
  • 김민수
  • 등록 2025-04-24 1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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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이상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 취약가구 주택, 반지하 주택, 옥탑방 등 대상
  • 단열, 방수, 창호 등 성능개선 공사와 편의시설 공사, 안전시설 공사 비용 지원


▲ 사진=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의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이거나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단열과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안전시설 공사 등이다.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는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다자녀 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등이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 옥탑방과 주택성능개선지역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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