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종전안 논의를 위해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각 23일 예정됐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3개국 외무장관 회담이 전격 연기됐다.
회담은 실무급으로 대폭 축소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전쟁에서 손을 뗄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협상 규모까지 축소된 거다.
지난 17일 파리 회의 이후, 미국이 제시한 중재안에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인정과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배제 등이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모두 우크라이나가 난색을 보여 온 것들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인도를 방문 중인 밴스 미국 부통령도 미국의 종전 구상을 재차 밝히며, 양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쟁에서 손을 떼겠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종전 협상에 유럽 대표로 참석 중인 영국과 프랑스도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안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중재안이 러시아 측 요구에 가깝다는 비판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중재 노력이 난항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오는 25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할 것으로 전해져 돌파구가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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