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취재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34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통학로 주변 문구점이나 편의점 등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소 역할을 수행한다.
정읍경찰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관리 실태와 위치 적정성, 노후 표지물 교체 등을 진행해 운영을 내실화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지킴이집 특성을 고려,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함께 진행해 지킴이집 역할과 각 사례를 통한 대처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 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서장은 “아동 안전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동안전망 구축과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