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22일(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부의장 조창진, 이하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가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 토론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831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도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 또한 민주평통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전했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역의 대표 리더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