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부활절 휴전이 끝난 지 이틀 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양자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30일간 민간 시설 공격을 중단하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제안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거다.
개전 후 처음이다.
이어 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특정 장애물'을 없애야 대화가 성사될 거라고 강조했다.
'특정 장애물'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는 2022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을 금지한 법이 협상을 막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우크라이나 측은 즉각 대화하려는 의지부터 보이라고 반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휴전을 연장하고 더 포괄적으로 할 것을 이미 제안했다"며 "지금 필요한 건 러시아의 진정성 있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앞선 미국 측의 제안이 담긴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은 법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인근을 미국 관할 하에 두자는 미국 측 언론 보도에 대해선, 아직 미국의 공식적인 제안이 없다고 응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참석차 방문하는 바티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만남이 성사된다면 2월 말 파국으로 끝난 백악관 정상회담 후 두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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