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사진=전라남도제공)전라남도는 22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가 열려 지방자치 분권,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공동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벨문학도시인 장흥에서 회의가 열리게 돼 뜻깊다”며 협의회 공동회장단을 맞이하고,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자 반드시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대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 대형산불 등 국가재난 관리체계 개선 과제, 행정구역 조정 관련 인구수 산정기준 개선 등 현안을 보고하고, 광주 동구청에서 건의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 충북 옥천군이 건의한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개선’ 등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장흥 장동면에 위치한 안중근추모역사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로부터 해동사에 대한 역사 해설을 듣고, ‘안중근 빛으로 기억되다’ 주제 영상을 시청했으며, 평화와 화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는 일정을 이어갔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1999년 설립됐으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 지자체 상호 교류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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