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양주시 덕정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덕정도서관은 양주시 지역 내 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 독서문화 강사, 재능기부자 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독서생활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지역 예술·문화 관련 도서 읽기 ▲문화유산 체험 활동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진로 연계 독서 특강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및 청소년 10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덕정도서관은 국비 380만 원의 강사료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전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덕정도서관(☎031-8082-7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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