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구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발열, 두통,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검사(RDT)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Malaria)란 대표적인 모기매개체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일에서 30일이다. 국내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 국가이다. 은평구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 및 ‘2025년 말라리아 관리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민 대상 말라리아 예방교육과 신속진단검사 등을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라리아 환자 중 민간인은 505명으로 2023년보다 38명인 7%가 감소했으나, 제대군인은 2024년 기준 67명으로 2023년보다 21명인, 45.7%가 증가했다.
이달에 파주와 철원에서 군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2명 발생했다. 이처럼 제대군인은 접경지역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되고 그 외 지역에서 환자로 신고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은평구보건소는 전역 이후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난 관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신속진단검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는 손가락에서 혈액을 채취해 진단키트 검사 30분 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군 장병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요 활동 시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뿌리고, 훈련 등 야외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며 ”전역 이후 발열, 두통,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군 병원을 방문해 반드시 말라리아 검사를 받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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