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18홀에 36홀을 확장해 모두 54홀을 갖춘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 전경.충북 제천시의회 전문위원이 친언니 이름을 도용해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반대 의견서를 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시의회 간부가 집행부의 정책추진에 노골적인 방해 공작을 폈다는 것인데,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며 사실로 밝혀지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제기되는 등 상당한 파장이 예산된다.
제천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A 씨는 시가 입법 예고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조레안‘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대 의견서를 시와 시의회에 팩스로 제출했다.
A 씨는 파크골프협회에 가입한 사람만 연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은 시민에게 협회 가입을 강제하고, 협회비와 연회비를 이중으로 부과해 시민 부담을 가중한다며 시가 협회의 예산충당을 위해 강제조항을 요구하는 근거와 취지를 밝혀 달라고 했다.
그런데 시가 A 씨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의견서에 적힌 주소를 찾아갔더니 그곳에는 A 씨의 어머니가 살고 있었으며, A 씨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군다나 A 씨는 제천시의회 전문위원 B 씨의 친언니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시의회 전문위원 B 씨가 친언니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사주해서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인다" 고 전했다.
아무리 친정이 제천이라고 해도 자동차로 3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청풍호 파크골프장 이용이 쉽지 않은 데다 제천 시민만으로 제한돼 파크골프협회 자격도 없는 A 씨가 의견서를 제출할 명분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A 씨는 의견서에 자신의 성씨를 다르게 적은 것으로 알려져 애초부터 신분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이 갖게 하고 있다.
만약 이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전문위원 B 씨가 무엇 때문에 집행부의 정책에 반기를 들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공직자 C 씨는“부산에 사는 사람이 일 년에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몇 번이나 이용한다고 형평성 운운하며 의견서를 냈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라면서 “항간에 떠도는 소문대로 전문위원이 벌인 일이라면 시정을 어지럽게 한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했다.
시의회 전문위원 B 씨는 이에 대해 “입법 예고 보고 알았다. 언니가 민원을 제기한 날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제천에 살지는 않지만, 나중에라도 제천에 살 계획이라면서 민원에 대하여는 소문과 다르다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회 직원은” 언론에 답글은 언니가 쓴 게 생각이 다르다고 말하며, 언론 답글에 전문의원 B 씨 언니가 쓴 걸 어떻게 아느냐 질문하자 답변”을 회피했다.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연회원 가입자격을 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제한한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시가 자진 철회 했다.
한편, 작년 9월 개장한 청풍호파크골프장은 금성면 중전리 수변 유휴부지 6만6100㎡에 사업비 25억원(도비 12억)을 들여 기존 18홀에서 36홀을 추가해 모두 54홀로 조성됐다.
▲ 제천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조례를 입법 예고하자 시의회 전문위원 B 씨 친언니 가명으로 시와 시의회에 보낸 의견서(사진제공/제천시의회)
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가 3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2천만원을 전달하면서 4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에이치앤티는 울주군에 소재한 기업체로 영상 감시, 재난 예·경보, 전광판 시스템을 설치 및 유지보수업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 울주군 저소득층 의료비·주거비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지난..
울주군, 2026년 찾아가는 안전교실 운영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울주군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 습관 정착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학생,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다문화...
울산 남구보건소, B형 독감 유행에 따른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유태욱)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독감)가 B형 인플루엔자의 검출률 증가로 다시 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 남구는 지정의료기관 144곳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제9차 회의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3일, 제261회 임시회 회기중 제9차 원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울산광역시 원전 안전 및 원전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방사능재난 주민보호시스템 운영 △환경...
울산시, 2027년도 국가예산 4조 원 시대 본격 시동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국가예산 4조 원 시대를 목표로 2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할 예정...
담양군, 2월 정례조회 개최... 설 명절 대비와 행정통합 대응 강조
[뉴스21 통신=이준범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본격적인 시책 추진을 다짐했다.정철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새해 초부터 군정 추진에 매진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2월은 연초 계획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담양군, 설맞이 2월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
[뉴스21 통신=이준범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설 명절 이후 위축될 수 있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한 달간 ‘담양사랑상품권’의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보다 두 배 늘려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