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부활절인 일요일 밤까지 30시간 동안,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
현지 시각 20일, 러시아 크렘린궁은 "휴전은 오늘 밤 종료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연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가 부활절 이후로 휴전을 연장하자는 역제안을 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은 거다.
우크라이나는 또 러시아가 선언한 부활절 휴전 동안 더 많은 러시아의 공격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군은 부활절 12시간 동안 26회의 공격을 했다"면서, "이는 푸틴이 군에 대한 통제권을 갖지 못했거나, 전쟁 종식을 위한 진정성이 없는 것" 이라고 꼬집었다.
러시아는 반대로,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종전 협상 진전이 없으면 손을 떼겠다고 경고한 미국은, 이번 부활절 휴전이 연장되는 것을 바란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며 "양국은 번영 중인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할 것이고 큰 부를 쌓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부활절 휴전이 끝나기 직전에 나온데다, '이번 주'라는 구체적인 합의 시점을 거론한 점을 고려하면,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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