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아침 8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5명 등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피 과정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추락한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과 함께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또 이번 화재와 관련해, 사고 발생 초기 "화염방사기로 방화가 이뤄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