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과연계형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 운영, 달성문화도시센터
  • 홍미희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5-04-18 21:15:15

기사수정
  • -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4월 16일부터 11월까지

(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맞춤형 문화공연 프로그램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을 이달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밝혔다.

 

        (달성군청 사진제공)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은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센터는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학, 음악, 환경 분야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교과과정과 연계해 클래식 다문화 댄스 유튜버와 함께하는 과학토크쇼 인물·역사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학기에는 4월 현풍중학교와 화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반송초·비슬초, 7월 화원중·다사중에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2학기에는 달성중·서재중·천내중을 찾아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교과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모두 제고할 계획이다.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관내 초등·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운영된다.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416, 현풍중학교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교기념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수준 높은 연주와 중학생을 위한 대중가요가 어우러져 봄과 새 출발의 설렘을 담은 이번 클래식 공연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상에서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과연계형 클래식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현풍중학교 이정열 교장은 전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달성문화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