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미국과 우크라이나 그리고 프랑스와 영국, 독일의 외교 안보 대표단이 현지 시각 17일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해서다.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보장을 위한 국제 연합체 '의지의 연합'과 트럼프 행정부 간 사실상 첫 고위급 대화다.
미국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특사가 참석했다.
루비오 국무장관과 위트코프 특사가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담 자리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영국과 독일 국가안보보좌관과 우크라이나 측 고위 인사 등이 참석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자 회담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측은 오전 회담 후 SNS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논의했다며 전면적인 휴전 이행과 다국적 군부대의 참여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위트코프 특사가 지난 11일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온 지 6일 만에 열리는 만큼 종전 협상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입장도 공유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상 방안을 논의했고, 참석자들이 우크라이나의 견고한 평화 목표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다만 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엘리제궁은 이날 회담에서 종전안 외에도 유럽과 미국 간의 관세 문제와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을 오는 24일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 전남 군단위 최초 ‘보훈문화상’ 수상 쾌거
장흥군은 15일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부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전남 군단위 지역 최초이자, 전남권에서는 16년 만에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군은 국립장흥..
장흥 빠삐용Zip서 12월 20~21일 ‘영화주간’ 개최
장흥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은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영화주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20일에는 독립영화 <3학년 2학기>와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이 상영된다.21일에는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과 ..
충남도립대, 소방기술자 승급교육 성과…현장형 인재 양성 ‘눈길’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은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기술자 초·중급 인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총 3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온라인 교육에서는 소방시설 구조, 관계 법규, 설계·시공 이해 등 이론 중심 수업이 진행됐다.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은 한국..
북구, 지역 인재 ‘206명’에게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뉴스21통신/전배룡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
민주당, 내란재판부법 명칭 '윤석열' 삭제…2심도입·내부추천 잠정결론
[뉴스21 통신=추현욱 ]더불어민주당이 위헌 소지가 불거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법안 명칭은 처분적 법률(특정한 개인이나 사건을 대상으로 하는 법)이란 문제 제기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 사건 명칭을 뺀 '내란 및 외환에 관한 특별전담 재판에 관한 특별법'으로 잠정 결정했다.박수현 민주당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