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가닥이 잡혔다.
증원 전인 2024학년도와 똑같은 규모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화상 회의에서 이렇게 뜻을 모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교육부, 복지부 등 의정갈등 관련 부처도 비공개 간담회에서 공감대를 이뤘다.
대정부질문에선 다소 신중한 언급이 나왔다.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오늘 정부 발표로 공식화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1년 2개월 만에 사실상 백지화되는 거다.
증원 철회는 없다던 정부는 올해 초 입장을 바꿔, 의대생 복귀시 '3,058명 안'을 수용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이후 '정상 수업이 가능한 수준'을 기준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확정할 방침이었다.
지난달 10%대였던 의대생 수업 참여율이 30%선 가까이 오르기는 했지만, 정부의 기대 수준엔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정부가 또 물러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엔 의대생들 복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수업 불참 장기화로 대량 유급이 현실화될 경우 수업 인원이 세 배가 되는 '트리플링' 가능성이 커지는 점도 정부엔 부담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이·통장 어울림 한마음대회 성료…섬박람회 입장권 1,300매 구매 약정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0월 3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이·통장 어울림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지회장 김정용)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읍·면·동 현장에서 주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
전주 예수병원,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병원 127년의 발걸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예수병원은 올해로 개원 127주년을 맞아 예수병원 본관 4층 예배실에서 기념예식을 갖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1부 예배는 김선중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올 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임현희 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장은 &lsqu...
여수시, 지방세 환급금 9천 3백여만 원 ‘주인 찾아주기’ 나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세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하반기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추진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시는 미지급 환급금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환급 신청 안내를 강화해 시민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줄 계획이다.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
수험생과 시민을 위한 영화로의 초대 '울산도서관'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도서관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 영화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장르)의 ...
장성군-더불어민주당, 군정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댔다
장성군과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이영규 국회 정무실장,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당직자,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군정 현안과 국가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주요 안건으로는 5대 국정과제 건의 사업인 △건.
“제천시 모르쇠 행정, 시민만 피해 본다”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천시의회 시정 질문을 계기로 다시 불붙고 있다.김창규 제천시장이 “7월 17일 처음 인지했다”고 답변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제천시가 알고도 방관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3일 열린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김수완 의원...
장성군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집성관,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장성군이 31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유물전시관·집성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수선 공사(리모델링)를 거쳐 2년여 만에 새롭게 문을 연 유물전시관은 ‘미디어 파사드’, ‘터치 스크린’ 등을 이용해 필암서원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거듭났다. 집성관에선 공연, 독서, 체험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