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아람나래시니어합창단(회장 윤순옥)은 오는 4월 25일(금) 오후 4시 30분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 때 부를 곡명은 ‘청산에 살리라’, ‘아베마리아’, ‘사공의 노래’, ‘섬집아기’, ‘고향의 봄’, ‘첫사랑’, ‘그대 있는 곳까지’ 등 화사한 봄날에 잔잔한 감동을 불려 일으킬 곡으로 선정했다.
아람나래시니어합창단은 작년 7월에 결성된 시니어 혼성 합창단으로서 음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서 재능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어울림 작은 음악회’에 출연하여 짧은 창단 연혁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윤순옥 회장은 “회원들이 노후에 음악을 통해 건강은 물론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지역문화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람나래시니어합창단은 주1회 군위노인복지관에서 파트별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