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
경찰관들이 차량을 차례로 멈춰 세운다.
금세 운전자 한 명이 적발돼 차 밖으로 불려 나온다.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속출한다.
경기북부 지역에서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 단속이 이어졌다.
면허 정지 12건이 적발됐고 만취 상태로 볼 수 있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 취소도 1건 있었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사람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전날 술을 마셨다면 아침 운전은 피해야 한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