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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관광 활성화로 내수진작 기대 - 28일 국무회의에서 5.6일 임시공휴일 지정 - 가족 단위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 방안 확정 임영배
  • 기사등록 2016-04-28 17: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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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5.1∼14)을 맞아 국민들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내수 진작 붐업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5월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것 뿐만 아니라 임시공휴일 당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가족단위 여행객 KTX 20% 할인,  4대고궁, 종묘, 조선왕릉, 국립과학관, 휴양림·청소년수련시설 등 무료 입장,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 무료개방 및 프로야구 입장권 50% 할인, 전국 240개 지자체, 지방공기업, 60여개 공공기관의 연수시설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이미 대부분의 학교가 5.6일을 ‘재량휴업’으로 지정하고 있어 가급적 근로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나흘의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도 반영한 것이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에 대해서도 5.1∼5.31일까지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이용 시 전 구간에 걸쳐 운임의 20%를 할인 키로 했다.


매표소에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하여 할인승차권 구매, 인터넷 예매의 경우 일단 정상가격 결제 후, 열차 탑승 전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할인혜택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금번 임시공휴일과 연휴를 많은 국민이 가족과 함께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각계의 협조도 요청했다.


우선,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임시공휴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사 등의 납기 연장 등 경제단체 및 대기업 등의 협조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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