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영세 페이스북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법정 근로 시간 40시간을 유지하되 실질적인 4.5일제의 이점을 노리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울산 중구청의 ‘금요일 오후 휴무’ 제도를 소개하면서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시간 외에 한 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정원 25% 범위 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순환방식으로 제도 이용하고 있다”면서 “총 근무시간이 줄지 않기 때문에 급여에도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기존 주 5일제를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시간 배분으로 주4.5일제의 실질적 워라밸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주4.5일제는 근로 시간 자체를 줄이는 비현실적인 포퓰리즘”이라면서 “근로 시간을 줄이게 되면 받는 급여도 줄어드는 게 상식이라는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설득력 있는 설명을 내놓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산업현장의 유연한 근무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주 52시간 규제로 인해 생산성이 저해되고 있는 산업을 면밀히 분석해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5일제와 주 52시간 근로 규제는 시대 흐름과 산업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제도로서 유연한 근로문화 구축에 걸림돌”이라면서 “산업별, 직무별, 생애 주기 별로 다양한 근무 형태가 가능한 선진형 근로 문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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