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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원, 울산 3위 올랐다
  • 김민수
  • 등록 2025-04-14 1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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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상우 결승골로 대구 꺾어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

위기의 울산은 시작부터 대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외국인 공격수 야고가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대구의 골문을 두드렸다.


0의 행진이 계속되던 후반 22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이청용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강상우가 마무리했다.


대구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득점이었다.


조현우 골키퍼가 대구의 막판 거센 반격을 막아낸 울산은 5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3위로 올라섰다.


강원 이유현의 크로스를 최병찬이 펄쩍 뛰어올라 선제골로 연결한다.


이 골을 끝까지 지킨 강원은 이정효 감독이 돌아온 광주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북은 후반 41분 터진 헤더 장인 콤파뇨의 동점골로 제주와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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