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강서 봄빛페스타’ 개막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4-13 15:10:26

기사수정
  • - 29일까지 6시 30분~9시 30분 특별한 야경 선사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이 지난 12()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

강서 봄빛페스타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봄꽃이 절정에 이르는 4, 만연한 봄기운과 화려한 야경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강서 봄빛페스타가 지난 12() 개막했다.


축제는 이날 방화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8일간 열린다.

 

개막식 당일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경관 전시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개막식을 찾아 전반적인 축제 진행 상황을 살폈다.

 

오후 3시 개막 시간에 맞춰 행사장을 찾은 진교훈 구청장은 현장 곳곳을 다니며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한 위험 요소는 없는지 현장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또한,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주 무대와 체험부스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연도 관람했고 오후 730분에는 빛 점등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서 봄빛페스타는 아름다운 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봄꽃 축제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을 주제로 기획됐다.

 

봄꽃과 자연에 오색 조명을 입혀 특별한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에는 LED 및 레이저 조명,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빛 조형물,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음악 등 다양한 효과음을 더해 몰입감을 한층 높인 게 특징이다.

 

경관 조명은 별빛존봄빛존’ 2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별빛 놀이터’, ‘별빛터널’, ‘명화산책길등 각종 조명작품들이 산책로를 비롯해 방화근린공원 일대를 화려하게 밝힌다.

 

오는 29일까지 점등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630분부터 3시간 동안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봄빛페스타를 찾아주신 많은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축제 기간 동안 봄꽃이 만개한 방화근린공원에 오셔서 봄기운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