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중장년‧여성 취업지원 나선다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4-13 14:47:43

기사수정
  • 중장년 취업연계…지게차면허‧전기기능사‧병원코디네이터 등 5개 프로그램
  • 여성구직자 맞춤 프로그램도 지원, 보험총무사무원‧AI동화책작가 등 5개분야

(▲사진=양천구, '2025년 양천구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과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직업훈련 기관·단체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양천구는 지게차 면허 취득, 전기기능사, 병원코디네이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냉난방기 유지보수관리사 등 5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건설기계 이론과 지게차 실습 교육 등 총 12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중장년 40명을 모집해 다음 달까지 2회에 걸쳐 교육한다.

 

전기기능사 양성 과정은 다음 달 26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모집하여 5~7월에 전기설비 이론교육과 전기기능사 실기시험에서 필요한 공개도면 실습 등을 진행한다.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수강생 20명을 모집해 6월부터 원무행정, 고객관리 서비스의 이해뿐 아니라 임상의학용어 등 직무실기 특강을 제공하여 간호보건 분야 취업을 지원한다.

 

온라인 파워셀러 양성 과정은 온라인 쇼핑몰 시장 성장에 맞춰 창업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수강생 25명을 모집해 5~10월까지 사업 아이템 설정부터 개인별 멘토링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각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협력기업 연계 등을 통해 취업할 수 있다.

 

양천구는 지난해 일반경비원,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91명의 중장년 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양천구는 육아와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능력개발 교육부터 취업 상담,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보험총무사무원, AI 동화책 작가,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가,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 등 5가지이며 취·창업 연계가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된다.


(▲사진=양천구,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은 보험 거래에 필요한 계약 서류를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검토하고 입력하는 전문 사무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며 다음 달 7일까지 양천구 거주 여성 15명을 모집해 5~7월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양천구, 'AI 동화책 작가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


‘AI 동화책 작가 양성과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스토리 제작과 출판 플랫폼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28일까지 수강생 15명을 모집하며 5~6월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모티콘 제작과 스마트폰 테마 디자인 교육으로 디자인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 기초 코딩 등 IT 교육으로 여성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가 양성과정’, 세무사 사무실에서 필요한 실무를 배우는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8~10월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2023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2년간 수강생 73명 중 59명의 취업을 이끈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의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