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사벨 푸치 "이케아 광명·고양점에 내년 300억 추가 투자"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4-11 18:02:16

기사수정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2026년에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 30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사벨 푸치 대표는 이날 이케아 강동점 오픈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5년 만의 신규 매장이자 서울 첫 매장인 강동점 오픈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케아코리아,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 광명·고양점으로 확대

11일 이사벨 푸치 대표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6년에 광명점과 고양점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구독
주요뉴스
정치
경제
사회
세계
생활
IT
이슈
숏폼
사설/칼럼
랭킹
뉴스1
이사벨 푸치 "이케아 광명·고양점에 내년 300억 추가 투자"
입력2025.04.11. 오후 1:51  수정2025.04.11. 오후 1:52 기사원문
장시온 기자
 추천
댓글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11일 고덕동 이케아 강동점에서 기자 간담회…"자동화 풀필먼트 확대"
"누구나" "저렴하게" "꿈꾸던 공간" 이케아 핵심가치, 강동점 곳곳에
11일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에서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제공)원본보기
11일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에서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2026년에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 30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사벨 푸치 대표는 이날 이케아 강동점 오픈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5년 만의 신규 매장이자 서울 첫 매장인 강동점 오픈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케아코리아,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 광명·고양점으로 확대

11일 이사벨 푸치 대표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6년에 광명점과 고양점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기흥점에 169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매장을 주요 풀필먼트 거점으로 삼고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했다.

내년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뤄질 투자는 두 지점을 합쳐 약 300억 원 규모다. 기흥점과 동일한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코리아는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을 광명·고양점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2024년 대비 1.5배 많은 택배 주문을 매장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첫 매장 '강동점', 7400개 제품 전시…3700개 즉시 구매 가능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이사벨 푸치 대표는 4월 17일 오픈하는 강동점이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케아만의 옴니채널 쇼핑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점은 이케아 특유의 단독 대형 매장 형태를 벗어나 고덕비즈밸리 내 복합 시설 내부 1~2층에 걸쳐 조성됐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이 위치했고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동부 및 경기 동부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구성으로 선별한 7400여개 제품이 쇼룸을 통해 전시된다. 이 중 3700여개 제품을 매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인근 지역 주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1인가구와 부부 등 44개 룸셋을 만들었다. 룸셋의 16%는 최적의 낮은 가격으로 구성했다.

이케아코리아 중 가장 큰 규모의 '스웨디시 카페'와 600석 규모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는 이케아 강동점 단독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최초 도입한 '헤이 푸드 오더'를 통해 QR코드를 활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고 쇼핑 중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스캔하고 담기'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페이지
뉴스1
구독
주요뉴스
정치
경제
사회
세계
생활
IT
이슈
숏폼
사설/칼럼
랭킹
뉴스1
이사벨 푸치 "이케아 광명·고양점에 내년 300억 추가 투자"
입력2025.04.11. 오후 1:51  수정2025.04.11. 오후 1:52 기사원문
장시온 기자
 추천
댓글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11일 고덕동 이케아 강동점에서 기자 간담회…"자동화 풀필먼트 확대"
"누구나" "저렴하게" "꿈꾸던 공간" 이케아 핵심가치, 강동점 곳곳에
11일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에서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제공)원본보기
11일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에서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2026년에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 30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사벨 푸치 대표는 이날 이케아 강동점 오픈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5년 만의 신규 매장이자 서울 첫 매장인 강동점 오픈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케아코리아,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 광명·고양점으로 확대

11일 이사벨 푸치 대표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6년에 광명점과 고양점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기흥점에 169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매장을 주요 풀필먼트 거점으로 삼고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했다.

내년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뤄질 투자는 두 지점을 합쳐 약 300억 원 규모다. 기흥점과 동일한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코리아는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을 광명·고양점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2024년 대비 1.5배 많은 택배 주문을 매장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첫 매장 '강동점', 7400개 제품 전시…3700개 즉시 구매 가능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 (이케아코리아 제공)원본보기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 (이케아코리아 제공)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이사벨 푸치 대표는 4월 17일 오픈하는 강동점이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케아만의 옴니채널 쇼핑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점은 이케아 특유의 단독 대형 매장 형태를 벗어나 고덕비즈밸리 내 복합 시설 내부 1~2층에 걸쳐 조성됐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이 위치했고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동부 및 경기 동부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 (이케아코리아 제공)원본보기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 (이케아코리아 제공)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구성으로 선별한 7400여개 제품이 쇼룸을 통해 전시된다. 이 중 3700여개 제품을 매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인근 지역 주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1인가구와 부부 등 44개 룸셋을 만들었다. 룸셋의 16%는 최적의 낮은 가격으로 구성했다.

이케아코리아 중 가장 큰 규모의 '스웨디시 카페'와 600석 규모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는 이케아 강동점 단독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최초 도입한 '헤이 푸드 오더'를 통해 QR코드를 활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고 쇼핑 중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스캔하고 담기'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 (이케아코리아 제공)원본보기
서울 강동구 이케아 강동점 (이케아코리아 제공)


"사람과 지구를 위한다"는 경영철학도 곳곳에 담겼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감했고 친환경 건축 인증인 브리암 '매우 좋음' 단계도 획득했다.

서울 기준 100%, 전국 기준 73%의 전기차 배송 비율을 달성했으며 지점 직원의 43%를 강동구 지역 인재로 채웠다.

아울러 강동점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4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사벨 푸치 대표는 "지난 2월 20억 원을 투자해 170여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했다"며 "많은 한국인이 경제 여건이나 예산과 상관없이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가격 인하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67조 전망”…IBK투자증권, 목표가 14만원 상향 삼성전자가 내년을 넘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2026년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
  5.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