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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4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5-04-11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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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I·디지털 중독 등 아동이 직접 선정한 주제로 글과 그림 출품… 총 63명 시상 예정 내용


▲ 사진=은평구청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주간이 있는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0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와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아동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공모 주제는 AI와 우리의 미래 나의 이웃(내가 좋아하는 이웃의 모습내가 구청장이 된다면디지털 중독으로 총 4가지다이는 지난 2월 은평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올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부터 일상 속 공동체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참가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은 글짓기 부문에서 자유 형식의 A4 1그리기 부문에서 8절 도화지 1매로 제한을 둔다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아동친화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주제 적합성노력도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글짓기 부문 31명 그리기 부문 32명으로 총 63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그리기 부문은 저학년 16명과 고학년 16명으로 나누어 심사·시상함으로써 연령별로 표현력 차이를 고려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모음집 대추마을 꿈나무’ 30집으로 발간돼 배포되며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자신의 성과에 자긍심을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공모전은 디지털과 사회적 주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해 아동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과 상상력을 기대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유롭게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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