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어제 관저 앞은 이삿짐을 옮기는 트럭들이 수시로 다니면서 분주했다.
헌재 파면 선고 일주일만인 오늘 오후 5시에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간다.
2022년 11월 초 관저에 입주했으니 2년 5개월여 만에 떠나는 것이다.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동 주변은 유동 인구가 적지 않아 시민 불편과 경호 등을 고려해 평일 오후에 이사 시점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진들이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배웅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여섯달간 서초동 사저에서 출퇴근할 당시, 경호 경험이 있어 향후 경호에도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경호 전담팀은 필요에 따라 40명에서 60명 규모로 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퇴거 당일인 오늘은 전담팀 외에도 경호 인력이 추가로 투입된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이동할 때 교통을 통제하고 사저 주변 경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동물 11마리도 함께 데리고 갈 것으로 전해졌다.
반려동물이 많은 탓에 일단 서초동으로 옮긴 뒤 단독주택으로 옮기는 방안도 여전히 검토 중이다.
사저로 이동 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 재판 등에 출석하게 되는데 전직 대통령에 준해 경호를 받게 된다.
조기 대선 과정에서 얼마나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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