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을 위한 지식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제1회 ‘함평아카데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10일 "지난 9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금융 전문가 존 리 대표가 연사로 나선 ‘제1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존 리 대표는 세계 유수의 자산운용사를 거쳐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국내 대표적인 금융·투자 전문가로, 현재 ‘존리의 부자학교’를 운영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강연에서 존 리는 오랜 기간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금융 강의와 실천 가능한 가치투자 방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왔던 금융과 투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강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제1회 함평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군민의 지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말까지 함평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군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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