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일,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회장 박남국, 이하 협회) 및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은희, 이하 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취업 연계에 강점을 가진 2개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의 품질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협회·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및 추진 방향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국 회장은 “전국 24개 회원사와 다수의 협력사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양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희 센터장은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공모에 선정된 2개 사업에 총 9,4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여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건축 시공 인력과 식품안전관리 여성 사무원 등 40명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형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총괄운영과 예산지원, 실적관리 및 지도점검을 담당하며, 협회는 훈련생 현장 실습과 취업처 발굴·연계를, 센터는 참여자 모집·선발과 취업처 연계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참여자 모집은 4월 중순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031-590-8684)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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