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도는 10일 위기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에는 3억원의 예산으로 207명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예산을 5억원으로 증액해 3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혹은 주된 돌봄 제공자의 갑작스러운 부재(입원, 사망 등)로 인해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가족의 돌봄이 어렵거나 기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대상자를 위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 서비스를 일시적(최대 30일 이내, 월 72시간 범위 내)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취약계층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 본인부담비율
- 수급자, 차상위 : 전액 면제
-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 서비스 단가의 10%~25%
- 기준중위소득 160% 초과 : 전액 자부담
충북도는 2022년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시·군별 수요와 제공 역량을 반영해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수요 부족으로 단양군이 제외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여 총 16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봉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전 지역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 시·군 복지부서(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043-820-3633)을 통해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