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유한회사 KR갤러리(관장 오상원)가 사회적기업 ㈜올스타(대표이사 장제석), 바닐라씨㈜(대표이사 임수정)와 광주·전남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협업 사업을 위해 3일 바닐라씨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업의 강점을 살려 동반성장과 협업 사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KR갤러리는 전남 목포를 기반으로 지역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과 신진 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갤러리 무료 대관, 미술 작품 판매, 고하도에 신규 사립미술관 설립을 계획 중이다.
2019년 설립된 ㈜올스타는 축제 및 마이스 분야에서 시스템 렌탈과 광주·전남 지역 축제 기획·대행을 전문으로 한다.
바닐라씨㈜는 2017년 창업 후 2019년 법인 전환, 2022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광주 올로케이션 ‘스탠바이 큐레이터’, 통영 배경 웹드라마 ‘마침내 물들다’로 주목받았다.
KR갤러리 전대상 부관장은 “두 기업과 창업 초기부터 컨설팅과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교류해 왔으며, 이제 로컬 기업으로 안정화된 만큼 미술과 접목한 협업 사업을 발굴·실행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정기적인 실무위원회를 통해 지역에서 주목받는 로컬 스타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