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8일 주식회사 삼양식품㈜(부회장 김정수, 이하 ‘삼양’)과 삼양 원주공장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한 ‘지(G)-관광(강원 관광) × 케이(K)-푸드(삼양 식품)’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삼양은 ▲「강원 방문의 해」와 삼양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Goods) 개발 ▲ 지(G)-관광(강원 관광)과 케이(K)-푸드(삼양)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삼양은 국내 대표적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 특히, 삼양라면은 도의 3대 수출 품목인 면류·의료용 전자기기·전선 중 면류 수출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며, 해외에서 케이(K)-푸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도내 대표 수출 효자 기업이다.
□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콘텐츠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 먼저, 「강원 방문의 해」와 케이(K)-푸드를 형상화한 굿즈(Goods)를 제작 및 배포해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 관광 브랜드와 삼양의 글로벌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또한, 도의 해외 전담여행사(32개사)*를 활용한 공동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협업을 통해 주요 어권별 시장 확대에 나서는 한편, 해외투자 설명회(로드쇼),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인 ‘불닭로드’** 상품을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수요 선점에 나선다.
* 동남아권(14), 중화권(10), 구미주(6), 일본(2)
** 춘천(닭갈비), 원주(만두축제×불닭볶음면), 속초(닭강정), 평창(삼양목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