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농촌 지역 보건지소에서 공보의가 환자를 원격으로 처방한다.
공보의가 부족하다 보니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원격 진료를 한다.
전북 남원엔 4년 전까지만 해도 16개 보건지소에 공보의 한 명씩, 모두 16명이 있었지만 지금은 7명으로 줄었다.
남원시 인구는 모두 7만 5천여 명이다.
공보의 2명의 복무기간이 이번 달 만료되면, 이 지역에 남게 되는 공보의는 5명뿐이다.
복무가 끝나는 인원보다 새로 충원되는 인원이 적다 보니 전국적으로 공보의가 크게 줄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의정 갈등은 기름을 부은 격이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공보의 대신 현역을 택한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의대생의 현역 입대자는 천3백여 명, 이전 3년 동안 매년 백 명대였던 현역 입대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거다.
남아있던 공보의마저 전공의 이탈로 의사가 부족해진 상급병원으로 차출되면서 보건지소 운영이 중단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정부는 공보의 확충을 위해 3년인 복무 기간을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해 왔지만 대통령 탄핵과 맞물려 지지부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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