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는 3월 30일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협의회장 이병모) 40여 명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불 예방,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를 실시하였다.
참석자들은 대덕읍 율지마을 소재 임야에 은목서, 체리 나무, 소나무, 등 총 4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체리 나무와 은목서는 마을 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하여 마을 주민들의 요구로 식재되었고, 소나무 또한 산주의 희망 수종을 최대한 반영하여 심었다.
또한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불씨가 옮겨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사항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일”이라며 “입산 시 인화 물질 반입을 자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행위를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산림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할 미래세대를 위하여 탄소중립 실천 나무 심기를 실천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장흥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산림 보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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