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지난달 경북 의성 산불 당시, 가장 먼저 진화에 나선 건 의성군이 임차한 헬기였다.
일반적으로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 후 30분.
일부 거점에 배치된 산림청 헬기를 투입하기엔 촉박한 시간이다.
이 때문에 산불 초동 진화의 핵심 전력은 각 지자체의 헬기가 될 수밖에 없다.
현재 전국 지자체가 민간에서 임차한 헬기는 모두 77대.
문제는 비용이다.
1대 빌리는데 매년 수억 원에서 많게는 20억 원 가까이 들지만, 국비 지원은 없다.
결국, 지자체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산불 초기 대응에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전국에서 산림 면적이 가장 넓은 강원도의 임차 헬기는 경기도의 절반 수준이다.
임차 헬기 1대가 서울 면적 3배 수준의 산림을 지켜야 한다.
비용 부담 탓에 공동 임차에 나서거나 아예 운용을 중단한 지자체마저 있다.
임차 헬기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도록 하는 산림재난방지법 개정안은 지난달 말 발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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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