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함평 외치지구 국도 22호선 교차로 개선 공사 착수
  • 장두진 사회2부
  • 등록 2025-04-03 18:30:43

기사수정
  • - 주민설명회 개최로 교차로 개선 사업 본격화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전남 함평군에서 국도 22호선 외치지구 교차로 개선 공사에 시동을 걸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2일 월야면사무소에서 교차로 개선 공사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외치지구는 월야면소재지에서 국도 22호선으로 진입하는 램프가 없어 주민들과 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차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교차로 개선 사업은 외치지구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월야면 외치리 335-6번지 일대에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도 22호선 광주 방향 진입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을 목표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의 시설안전방재팀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 사업이 도로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해보면, 월야면, 빛그린 국가산단의 접근성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통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