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일 어업 회사법인 바다 채소(주) 사업장에서 염장 미역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바다 채소 주식회사(대표 이미순)는 장흥 바이오 식품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마른미역, 건다시마, 염장 미역, 염장 꼬시래기 등 지역 해조류를 가공․생산하고 있다.
2018년에 염장 미역을 처음 수출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수출을 이어온 결과, 수출이 연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물미역 수확시기를 감안하여 3월 초부터 4월 10일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염장 미역 약 2,500톤을 ㈜진현과 아라푸드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 칭다오시, 르자오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염장 미역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해조류와 같은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역을 포함한 해조류에 대한 수출 잠재력이 향상되고 있다.
이미순 바다 채소 대표는 “염장 미역이 중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 마른미역 등 품목을 추가해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산 김과 미역을 비롯한 장흥군 해조류의 해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서 바다 채소 주식회사는 이번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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