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장흥군은 거동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 강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전체 인구의 약 39.3%가 고령자(65세 이상)로 구성된 초고령 지역으로 분류된다.
치매 환자의 비율은 11%로 전국 7.4% 전남 9.16% 비해 다소 높은 수치로 군은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 강화 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로당 3개소(대덕 신리, 장평 제산, 회진 삭금)를 대상으로 각 8 회기씩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 강화훈련 ▲인지(감각) 자극 활동▲신체활동 및 미술 활동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오는 5월부터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역량 강화 및 상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 교실과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지 강화 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에 힘써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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