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해시청□ 동해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사업’의 정보 제공 체계를 개선하고, 급식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 시는 먼저 급식카드 가맹 음식점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가맹점의 부정확한 위치, 연락처 정보, 홍보 부족 등으로 아동들이 가맹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가맹점의 상호, 주소, 연락처 등 필수 정보를 아동과 보호자에게 구체적으로 제공해 정보 누락을 방지할 예정이다.
□ 또한, 보건소 식품위생팀과 협조해 가맹 음식점의 휴업 및 폐업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정보를 즉시 반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정보 제공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 아울러 신규 가맹점과 사회공헌 참여 음식점을 발굴해 아동급식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시정 소식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석해진 가족과장은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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