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진구, 올해도 일자리 6천개 만든다.
  • 김만석
  • 등록 2025-04-02 13:52:01

기사수정
  • 일자리대책 수립, 5대 추진전략에 30개 세부 과제, 총 64개 사업 추진
  • 전년 대비 4% 증액한 557억 원 투입해 공공일자리 창출에 박차
  •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대책 마련


▲ 사진=광진구청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광진구 일자리대책’을 수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구는 지난해 6318개의 공공일자리 창출, 당초 목표 6000개 대비 105%를 달성했다. 올해도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용기회 확대 ▲공공일자리 창출‧안심 일자리 환경 조성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및 직무역량 강화 ▲청년 소통을 통한 청년인재 양성 ▲지역산업 자생력 강화를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 5대 핵심전략에 30개 세부과제, 총 6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년 대비 4% 증액한 557억 원을 투입,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미래먹거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인프라를 만든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개발로 구의역 일대에 대규모 복합단지가 곧 입주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진구청 통합청사, 첨단업무단지, 호텔‧오피스텔이 들어서며 상업시설에 약 6천 명이 상근할 것으로 예상한다.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예비청년창업가를 위한 창업공간인 청년이룸터 운영, 휴식과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청년복지관 조성,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 문화생활바우처 사업이 눈에 띈다.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정책도 선보인다. 광진숲나루 공원안에 카페를 만들고 시니어바리스타를 채용,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돕는다. 광진구청 신청사 1층 로비에 장애인 카페를 신설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세차소독 교육을 실시, 장애인의 취업, 자립을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 민생경제을 안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 유치,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지역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67조 전망”…IBK투자증권, 목표가 14만원 상향 삼성전자가 내년을 넘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2026년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
  5.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